요즘에 계속 포도가 들어오네요.

연구소에 성상담을 하러 온 이**님의 어머님이

기부해주신 것이랍니다.

그 때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모여서

장차법 수업을 하는 도중이었고

머리를 쓰느라고 당사자들이 많이 에너지를 썼을 때였습니다.

당사자들이 잠깐 쉬는 시간에 이 포도를 먹으며

원기충전하고 다시 장차법을 쉽게 푸는데 열정을 냈습니다.

수업이 끝난 다음에는 당사자들, 지원자들이

한 두 송이씩 포도를 가져가며 기분 좋게 집에 갔습니다.

나중에 장차법 제작보고회를 가질 때 이 선물도 감사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.

포도 감사하고 잘 먹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