힐링캠프가 끝나고 부모님들이 모두 모여 1박 2일동안 어땠는지 소감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<장애자녀의 부모님들 한마디>
- 장애 자녀와 비장애 형제 자매의 우애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. 장애를 갖고 있는 가정의 비장애 형제자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이해, 힐링 등이 된 것 같습니다.
- 저에게는 눈과 귀가 네개가 있습니다. 제가 가진 눈 이외에도 아이를 바라보는 눈과 귀가 두개씩 더 가지고 있습니다. 그런데 여기 와서 눈과 귀를 다른 사람들처럼 두 개씩만 가진 사람이 되어 보았습니다.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.
<비장애자녀의 부모님들 한마디>
- 장애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장애인가족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.
- 내가 먼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함께 한 장애자녀 가족들이 너무나도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에 놀라웠고 그 힘을 제가 받고 가는 것 같습니다.
- 장애인가족과 비장애인가족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좁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.
-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통합교육을 실시합니다. 그래서 각 반에 한 두명씩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있어요. 우리 아이가 그 친구에 대해 그리고 장애인에 대해 열린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캠프에 왔는데 오히려 제가 더 열린 마음을 가져갑니다. 여기 계신 가족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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